의식과 무의식의 나

1. 인생에서 좋은일은 즐겁게 결과를 받아들이면 되고, 나쁜일은 대처와 수습으로 힘들게 넘겨야 한다.

2. 의식의 나는 나 이지만, 무의식의 나는 의식의 내가 볼땐 남과 같다.
(ex. 술 먹고 필름 끊겼을때의 나는 의식이 있을때의 내가 봤을때는 기억이 안나기 때문에 남과 같다.)

문제는, 무의식은 보통 나쁜일을 저질러놓고 모르는 척 하는 경우가 많지 좋은일을 만들지는 않는다는 것…

무의식의 내가 저질러 놓은 나쁜일들을 의식의 내가 수습/책임져야한다.

(ex1. 술 먹고 사람을 죽여도 술 깨서는 전혀 기억이 안나는데 감옥에 가야한다.
남이 사람죽인것과 의식의 내가 느끼기엔 똑같은 상황이지만 책임을 내가 져야 한다는것..)

(ex2. 무의식의 내가 화를 내고 남이랑 싸우면, 나중에 화가 가라앉고 의식이 돌아오면
싸움의 결과에 대해 수습을 해야한다는것..)

나 스스로의 무의식이 너무 싫다.

무의식적인 행동에 대해 의식하의 내가 책임지기도 너무 싫다.

이래서 인생은 고통인가 보다.

내 속에 또다른 나를 넣어놓고 영원히 고통받게 하는…